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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능, 주요 이슈와 변화 총정리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지금, 여러 가지 이슈들이 뜨겁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번 수능은 특히 난이도 조절 문제와 선택과목 간 유불리 등 다양한 쟁점들이 부각되었는데요, 오늘은 그 주요 이슈들을 한 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함께 살펴보실까요?

 

1. 영어와 수학 응시율 변화

올해 수능에서 영어 수학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들의 비율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영어 영역의 미응시율은 1.7%로, 2013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어요. 이는 최근 영어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일부 수험생들이 영어를 포기하고 다른 과목을 선택한 결과로 보입니다.수학 역시 미응시율이 증가했는데요, 올해는 5.6%로 2017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수학 공부의 부담을 덜고 다른 과목에 집중하려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2. 선택과목 간 유불리 문제

이번 수능에서는 특히 수학에서 선택과목 간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들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48점으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학생들의 최고점(137점)보다 무려 11점이나 높았어요. 이로 인해 상위권 학생들이 미적분에 몰리는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죠.이러한 점수 차이는 문과와 이과 간의 격차를 더욱 심화시키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문과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인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교육 당국의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3. 킬러 문항 배제에도 불수능 논란

정부는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초고난도 문항인 '킬러 문항'을 배제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여전히 어려운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특히 국어 수학에서 난도가 높았다는 평가가 많았어요.국어 영역에서는 매력적인 오답이 많아 변별력이 높았다는 의견이 있었고, 수학에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가 출제되었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결국 많은 학생들이 이번 수능을 '불수능'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4. N수생 증가

올해 수능에서는 졸업생(N수생)의 응시율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의대 입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위권 N수생들이 대거 몰렸는데요, 이는 전체 응시자 수 증가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N수생들은 상대적으로 더 많은 준비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높은 난이도의 시험에서 유리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재학생들과의 경쟁 구도가 더욱 치열해졌죠.

5. 영어 절대평가 논란

영어는 절대평가로 시행되지만, 올해 1등급 비율은 역대 최저 수준인 4.71%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영어 난이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인데요, 절대평가 도입 이후 가장 어려운 시험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절대평가임에도 불구하고 영어가 여전히 변별력을 가진 과목으로 작용하면서 학생들의 부담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마무리하며

2024학년도 수능은 여러모로 많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난이도 조절 실패와 선택과목 간 불균형 문제 등으로 인해 앞으로도 입시 정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이슈들은 교육 당국의 정책 변화와 함께 꾸준히 논의될 것입니다.여러분들도 이러한 변화에 잘 대응하시길 바라며, 앞으로 남은 입시 준비도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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