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박나래가 기안84와의 썸을 쿨하게 인정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한 번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거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묘한 핑크빛 기류가 단순한 방송용 설정이 아니었음을 박나래가 직접 밝혔기 때문인데요, 이 이야기는 팬들에게 큰 충격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썸은 어떻게 시작되었고, 지금은 어떤 사이일까요?
썸의 시작: 미국 LA 여행에서 피어난 감정
2018년, 박나래와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 멤버들과 함께 미국 LA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당시 다니엘 헤니의 초대로 떠난 이 여행에서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싹튼 것으로 보입니다. 이시언이 최근 박나래에게 "미국에서 약간의 썸이 있었지 않냐?"라고 묻자, 박나래는 망설임 없이 "썸 탔다"고 인정했죠. 이시언은 "우리 최측근으로서는 진심이라고 생각했다"며 두 사람의 감정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양세형과는 비즈니스, 기안84는 진심?
박나래는 양세형과의 러브라인에 대해서는 "비즈니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지만, 기안84에 대해서는 "되게 이상하다"며 수줍게 웃었습니다
. 이는 두 사람 사이에 단순한 방송 이상의 감정이 있었음을 암시하며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했습니다. 특히 2017년 MBC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기안84가 박나래에게 이마 키스를 했던 장면은 아직도 많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죠
기안84와의 전화 통화: 여전한 우정?
박나래는 최근 방송에서 기안84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바로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다시 걸려온 전화에서 박나래는 "오늘 생일인데 왜 나 안 불렀어?"라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기안84는 "촬영 중이라 그런 줄 알았다"며 끝나고 보자는 제안을 했습니다이 대화만 봐도 두 사람의 관계가 여전히 끈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썸의 결말은?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들로 보면, 박나래와 기안84의 썸은 확실히 존재했지만 연인으로 발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에 여전히 남아 있는 우정과 애틋함은 팬들에게 큰 설렘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보여줄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