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개요
2025년 7월 10일 JTBC '뉴스룸'에서는 서울 동교동의 한 카페 사장이 겪은 황당한 사건이 집중 조명됐습니다. 해당 카페 사장은 영업 마감 후 아무도 없는 카페에 한 드라마 촬영팀이 사전 협조 요청 없이 무단으로 침입해 내부를 어지럽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건 경위
- 영업 마감 후 침입
카페 사장 A씨는 영업을 마치고 귀가한 뒤, 다음 날 출근해보니 가게 내부가 엉망이 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 CCTV 확인
이상함을 느낀 사장은 CCTV를 돌려본 결과, 한밤중 불특정 다수(드라마 촬영팀)가 '출입금지' 팻말이 있음에도 카페 테라스로 들어오는 장면을 확인했습니다. - 기물 무단 사용
촬영팀은 카페의 테이블, 의자, 파라솔 등 집기를 마음대로 옮기고, 긴 전깃줄과 조명 등 각종 촬영 장비를 설치했습니다. - 정리 미흡
촬영팀은 뒷정리도 제대로 하지 않고 떠났으며, 테이블에는 커피 얼룩 등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카페 사장 입장
- 협조 요청 전혀 없음
사장은 “저희한테 (촬영 협조) 요청이 아예 없었다. 다른 가게에도 물어봤지만 협조를 구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 분통 터지는 상황
“우리 기물을 마음대로 가져다 쓴 점, 정리도 제대로 안 한 점, 다음날이라도 연락을 줬다면 화가 덜 났을 텐데…”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대응 및 후속 조치
- 경찰 신고 및 수소문
사장은 직접 경찰에 신고하고, 주변 상인들에게 수소문해 촬영팀의 연락처를 어렵게 알아냈습니다. - 촬영팀 해명
촬영팀 측은 “촬영 장소를 착각했다”는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 제작사 공식 입장
드라마 제작사 측은 “카페 측에 정식으로 사과했고, 합의 절차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쟁점 및 여론
- 사전 동의 없는 무단 침입
타인의 영업장에 사전 동의 없이 침입해 재산을 사용하고 훼손한 뒤, 제대로 된 사후 조치 없이 떠난 촬영팀의 행동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업계 관행 문제 지적
이번 사건을 계기로 드라마·영화 촬영 현장의 관행과 업장에 대한 기본 예의, 사전 협의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사건 요약
구분내용
사건 발생일 | 2025년 7월 초 (뉴스룸 7월 10일 보도) |
장소 | 서울 동교동 소재 카페 |
가해자 | 한 드라마 촬영팀 |
피해 내용 | 무단 침입, 기물 무단 사용, 뒷정리 미흡, 사전 협조 전혀 없음 |
대응 | 경찰 신고, 주변 상인 수소문, 촬영팀 해명 및 제작사 사과 |
여론 | 업계 관행 및 기본 예의 문제로 논란 확대 |
요약: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 촬영팀이 영업 종료 후 카페에 무단 침입해 촬영을 강행하고, 뒷정리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떠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카페 사장은 협조 요청조차 받지 못했다며 분통을 터뜨렸고, 촬영팀은 “장소를 착각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제작사는 사과와 합의를 마쳤으나, 업계의 기본 예의와 관행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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