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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췌장암·전립선암 등 ‘고령 암’ 증가

우리나라 국민 중 약 5%가 암 유병자로, 특히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췌장암과 전립선암 등의 암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 기준 암 유병자는 총 258만 8,079명으로 국민의 약 5%에 해당합니다. 이 중 65세 이상 고령층은 130만 2,668명으로, 고령층의 약 7명 중 1명이 암 유병자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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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와 암 발생 증가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전립선암과 췌장암 등 고령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암종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 전립선암: 2022년 신규 환자는 2만754명으로, 전년(2021년) 대비 약 9.17% 증가했습니다.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고령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 췌장암: 같은 기간 동안 신규 환자가 약 6.42% 증가했으며, 주로 흡연, 당뇨, 만성 췌장염 등이 발병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5세 이상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이러한 고령 암종의 발생률은 앞으로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요 암 발생 현황

2022년 기준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12.0%)이며, 이어 대장암(11.8%), 폐암(11.5%), 유방암(10.5%), 위암(10.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에게는 폐암(14.7%)과 전립선암(14.1%)이, 여성에게는 유방암(21.8%)과 갑상선암(18.8%)이 가장 흔한 암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생존율 및 관리

최근 5년간(2018~2022년)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2.9%로, 암환자 10명 중 약 7명이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과거 대비 크게 향상된 수치로, 조기 발견과 치료 기술의 발전 덕분입니다. 특히 암 진단 후 5년을 초과해 생존한 환자는 전체 유병자의 약 61.3%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약 10만 명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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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및 조기 검진 중요성

보건복지부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앞으로도 고령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암종의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정기적인 암 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들은 조기에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론

한국인의 약 5%가 암 유병자인 가운데, 고령화와 함께 전립선암, 췌장암 등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암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적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정부와 의료기관은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4년 항상 건강하시고, 2025년에는 더욱 건강하세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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